땅땅땅 - 30대의 부동산 투자
채움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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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8
2014.10.13 11:33
땅땅땅 - 30대의 부동산 투자
일단 금융상품 이용, 목돈 불리기부터 시작
지난해 겨울, 서울 소재 해운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백00(35)씨는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회사에 입사한 지 6년 정도 지나 능숙한 업무솜씨를 발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능한 대리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산증식’에 대한 고민에 빠졌던 것이다.
백00씨가 필자를 찾아온 이유는 목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에 대한 상담을 하기 위해서였다.
백씨는 31세에 결혼해 이제 세 살박이 딸과 두 달 전에 출생한 아들을 두고 있었다.
요즈음 백 대리의 최대 고민은 돈에 대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적금통장을 몇 개씩 가지고
있고 여유자금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데, 현재 자신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전혀
못 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혼 전 무리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돈을 모으지 못했던 백 대리는
낭비하지 않았다면 통장 몇 개쯤은 갖고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비전 있는 회사에 다니니 돈 걱정은 없겠다며 부러워하지만 그것은 정말 속 모르는
말씀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백 대리처럼 경제관념이 없는 경우도 드물었다. 백 대리의 설
명을 들은 필자는 그에게 차근차근 목돈 불리는 방법을 일러줬다.
사실 30대는 목돈을 불리는 시기에 해당한다. 대부분 결혼하여 가정을 갖고 있는 상태이며, 가
정을 유지하고 자녀를 키우기 위해 재테크 수단에 눈을 돌리는 때이기도 하다. 이때는 무엇보
다 금융상품을 이용해 일단 목돈 부풀리기를 먼저 한 후 주택부터 마련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결혼한 이후 가정을 꾸리면 재테크의 목표는 자녀교육과 목돈 마련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소득은 늘어나지만 자녀 교육비 부담이 커서 넉넉한 살림을 꾸릴 수만은
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놓치면 40대에는 자녀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때문에 훨씬 많은 부담이 생기게 된다.
목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금융상품을 적절히 이용하되 장기 집 장만 전략부터 짜는 게 기본이
다. 우선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우대저축 등 비과세 금융상품에 가입해 절세효과를
보면서 총소득의 50% 정도를 저축하는 게 유리하다.
주거래은행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이 쉽고, 고객 기여도에
따라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알차게 모으면 30대 후반기에 내 집을 장만할 기회를
맞이할 수 있고, 이때 그 동안 모은 목돈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동일 물건이라면 한푼이라도 싸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는 가격이 비싼 일반아파트 매매보다는 한푼이라도 싼 방법
을 강구하는 게 부동산 재테크의 1순위다. 시중에는 급매물건이 점차 늘어하는 추세이므로 틈
새상품을 폭 넓게 골라볼 필요가 있다.
우선 초기 재개발지역 내 소형 주택지분을 매입했다가 일정기간이 지난 다음 분양 받으면 최소
2~3년 안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 매매시세보다 20% 이상 싸다는 장점 외에도
조합원 자격으로 분양 받기 때문에 로열층이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직장과
가까운 도심 재개발지분은 반드시 눈여겨볼 만한 재테크 상품이다.
아파트 분양권도 시세차익은 물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준다. 고수익에 집착한 나머지 소문에
따라 매입하기보다는 안정성 위주로 투자하고, 단기차익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접근하면 투자
위험이 크지 않다. 내 집을 마련할 때 도심 아파트를 고집하면 목돈이 들어가야 하므로 ‘장기
전’ 재테크에 실패할 수 있다.
넉넉지 않은 자금으로 멀리보고 투자할 때는 되도록 주거비용을 적게 들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이 같은 경우 아파트보다는 빌라나 소형 단독주택을 먼저 고려해 볼만하다. 다만, 저
가로 매입해야 환금성 면에서 유리한데 경매 ․ 공매, 또는 은행의 유입 물건 등 취득원가를 낮
춰서 매입한 다음 시가보다 싸게 내놓으면 쉽게 팔 수 있다.
어느 정도 목돈이 장만된 시점에서 소형 임대주택 월세사업에 천천히 눈을 돌려보면 안정적인
월세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샐러리맨의 경우 소액의 투자금을 들여 한 달 30~ 40만 원 월
세수입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투자인 셈이다.
직장 근처의 원 ․ 투 룸 빌라나 요즘 유행하는 도심형 생활 주택 등 임대하기 쉬운 부동산을 제
대로 골라 세를 주면 안전 위주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장기투자 목적의 수도권 토지나 임야는 되도록 투자를 자제하는 게 좋지만, 시가보다 저가로
나온 우량물건이라면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기 위해 투자해 봄직 하다. 이때는 환금성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게 투자 포인트다.
(( 핵심 포인트 ))
․ 재개발지분 ․ 아파트 분양권 매입 후 시세차익
․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내 꾸준한 청약전략
․ 내 집 마련 위한 아파트, 빌라, 주택 경매 관심
․ 후반기 소형 주택 임대사업 관심
․ 장기투자 대비 수도권 임야 ․ 농지 ․ 그린벨트 토지 매입(환금성 고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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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땅땅 (Naver) : http://cafe.naver.com/realty365 ★
★ 새롬부동산아카데미: http://www.rserom.co.kr ★
김형선 박사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부동산 개발정책 전공)
경기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졸업(신도시개발정책)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컨설팅과정 주임교수
한국토지공사 고객관리 자문위원/경기도시공사 뉴타운 자문위원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 부동산 정책 연구소장
공인중개사 시험 출제위원
(현)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새롬부동산아카데미 원장
연락처 : 010-5477-2808 E-mail : hskimbds@hanmail.net
일단 금융상품 이용, 목돈 불리기부터 시작
지난해 겨울, 서울 소재 해운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백00(35)씨는 혹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회사에 입사한 지 6년 정도 지나 능숙한 업무솜씨를 발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능한 대리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산증식’에 대한 고민에 빠졌던 것이다.
백00씨가 필자를 찾아온 이유는 목돈을 어떻게 불릴 것인가에 대한 상담을 하기 위해서였다.
백씨는 31세에 결혼해 이제 세 살박이 딸과 두 달 전에 출생한 아들을 두고 있었다.
요즈음 백 대리의 최대 고민은 돈에 대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적금통장을 몇 개씩 가지고
있고 여유자금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데, 현재 자신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전혀
못 해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혼 전 무리한 신용카드 사용으로 돈을 모으지 못했던 백 대리는
낭비하지 않았다면 통장 몇 개쯤은 갖고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비전 있는 회사에 다니니 돈 걱정은 없겠다며 부러워하지만 그것은 정말 속 모르는
말씀이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백 대리처럼 경제관념이 없는 경우도 드물었다. 백 대리의 설
명을 들은 필자는 그에게 차근차근 목돈 불리는 방법을 일러줬다.
사실 30대는 목돈을 불리는 시기에 해당한다. 대부분 결혼하여 가정을 갖고 있는 상태이며, 가
정을 유지하고 자녀를 키우기 위해 재테크 수단에 눈을 돌리는 때이기도 하다. 이때는 무엇보
다 금융상품을 이용해 일단 목돈 부풀리기를 먼저 한 후 주택부터 마련하는 것이 바른 순서다.
결혼한 이후 가정을 꾸리면 재테크의 목표는 자녀교육과 목돈 마련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소득은 늘어나지만 자녀 교육비 부담이 커서 넉넉한 살림을 꾸릴 수만은
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놓치면 40대에는 자녀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때문에 훨씬 많은 부담이 생기게 된다.
목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금융상품을 적절히 이용하되 장기 집 장만 전략부터 짜는 게 기본이
다. 우선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우대저축 등 비과세 금융상품에 가입해 절세효과를
보면서 총소득의 50% 정도를 저축하는 게 유리하다.
주거래은행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이용하면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대출이 쉽고, 고객 기여도에
따라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알차게 모으면 30대 후반기에 내 집을 장만할 기회를
맞이할 수 있고, 이때 그 동안 모은 목돈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동일 물건이라면 한푼이라도 싸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는 가격이 비싼 일반아파트 매매보다는 한푼이라도 싼 방법
을 강구하는 게 부동산 재테크의 1순위다. 시중에는 급매물건이 점차 늘어하는 추세이므로 틈
새상품을 폭 넓게 골라볼 필요가 있다.
우선 초기 재개발지역 내 소형 주택지분을 매입했다가 일정기간이 지난 다음 분양 받으면 최소
2~3년 안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 매매시세보다 20% 이상 싸다는 장점 외에도
조합원 자격으로 분양 받기 때문에 로열층이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직장과
가까운 도심 재개발지분은 반드시 눈여겨볼 만한 재테크 상품이다.
아파트 분양권도 시세차익은 물론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준다. 고수익에 집착한 나머지 소문에
따라 매입하기보다는 안정성 위주로 투자하고, 단기차익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접근하면 투자
위험이 크지 않다. 내 집을 마련할 때 도심 아파트를 고집하면 목돈이 들어가야 하므로 ‘장기
전’ 재테크에 실패할 수 있다.
넉넉지 않은 자금으로 멀리보고 투자할 때는 되도록 주거비용을 적게 들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이 같은 경우 아파트보다는 빌라나 소형 단독주택을 먼저 고려해 볼만하다. 다만, 저
가로 매입해야 환금성 면에서 유리한데 경매 ․ 공매, 또는 은행의 유입 물건 등 취득원가를 낮
춰서 매입한 다음 시가보다 싸게 내놓으면 쉽게 팔 수 있다.
어느 정도 목돈이 장만된 시점에서 소형 임대주택 월세사업에 천천히 눈을 돌려보면 안정적인
월세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샐러리맨의 경우 소액의 투자금을 들여 한 달 30~ 40만 원 월
세수입이라면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투자인 셈이다.
직장 근처의 원 ․ 투 룸 빌라나 요즘 유행하는 도심형 생활 주택 등 임대하기 쉬운 부동산을 제
대로 골라 세를 주면 안전 위주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장기투자 목적의 수도권 토지나 임야는 되도록 투자를 자제하는 게 좋지만, 시가보다 저가로
나온 우량물건이라면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기 위해 투자해 봄직 하다. 이때는 환금성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게 투자 포인트다.
(( 핵심 포인트 ))
․ 재개발지분 ․ 아파트 분양권 매입 후 시세차익
․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내 꾸준한 청약전략
․ 내 집 마련 위한 아파트, 빌라, 주택 경매 관심
․ 후반기 소형 주택 임대사업 관심
․ 장기투자 대비 수도권 임야 ․ 농지 ․ 그린벨트 토지 매입(환금성 고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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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선 박사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부동산 개발정책 전공)
경기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졸업(신도시개발정책)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컨설팅과정 주임교수
한국토지공사 고객관리 자문위원/경기도시공사 뉴타운 자문위원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 부동산 정책 연구소장
공인중개사 시험 출제위원
(현)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새롬부동산아카데미 원장
연락처 : 010-5477-2808 E-mail : hskimbd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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